타케다 테츠야 (武田鉄矢/Takeda Tetsuya)│가수, 배우
생년월일 : 1949년 4월11일│고향 : 후쿠오카현│혈액형 : O형│신장 : 165cm
- 후쿠오카 교육대학에 입학했지만 중퇴하고 연예계에 뛰어들었다. 이때 연예계에 실패해도 대학에 돌아갈 수 있도록 어머니가 휴학 수속을 하고 학비를 계속 지불했다고 한다.
- 1972년 10월25일 포크그룹 '가이엔타이(海援隊)'로 데뷔. 처음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어머니께 바치는 발라드(母に捧げるバラード)'가 히트하면서 '제25회 홍백가합전'에 출장했다. 그러나 다음해에는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침체하면서 TV에 흐르는 홍백가합전을 곁눈질로 보고 "나는 이런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낙담하기도 했다고 한다.
- 이후 1977년 영화 '행복의 노란 손수건(幸福の黄色いハンカチ)'에 출연하며 좋은반응을 얻고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가이엔타이도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드라마 '3학년B반 긴파치선생'의 히트와 더불어 주제가 '전하는 말(贈る言葉)'도 대히트 했다.
- 1982년 그룹 해산 후 솔로가수, 배우, 작가로도 활동을 했다. 1994년 그룹 재결성.
- 후쿠오카 교육 대학에서는 중퇴였지만 '긴파치 선생'시리즈에서의 다년간 활동을 평가하면서 2008년 국립 대학 법인 이사회에서 특별한 명예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특명 교수로 취임하면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 도라에몽 극장판의 엔딩 테마곡중 여러곡에서 작사를 맡고, 일부 곡에서는 노래까지 맡았다. 하지만 전부터 존경하고 있었던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서거로 "후지코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금, 나는 도라에몽의 작사를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도라에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0년 극장판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 14년만에 삽입곡을 다루었다.
- 한때 성룡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할 정도로 자타공인 팬으로 유명했고 액션영화에도 출연하며 성룡의 액션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은 47세로 늦었는데, 본인이 말하길 '취득하는데 20년 걸렸다"고 한다.
- 긴파치 선생 시리즈의 각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은, 처음엔 3줄의 대본을 20분에 걸쳐 말하는 형태였지만, 최근의 시리즈에서는 스태프가 일부러 대본의 대사 부분을 비워둔 채 모두 타케다 오리지날 멘트로 완성되었다고 알려졌다.
- 두명의 딸이 있지만 공개되지는 않았다. 2013년에는 영화 '스트로베리 나이트', '약해지지마'등에 출연했다.